서울시는 저소득층에 '재생자전거'를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길가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수리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켜 저소득층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회복지협의회와 아동복지협회 등을 통해 재생자전거의 수요를 파악했고, 이달 11일부터 재생자전거의 생산 일정에 따라 저소득층에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이날 시에 따르면, 재생자전거는 새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탄소를 줄여 탄소배출량을 저감한다. 본 사업을 통해 1000대의 노후 자전거가 재생자전거로 재활용된다. 이를 통해 약 9만4500kg의 탄소가 저감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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