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LG전자, AI 담은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 출시

LG전자는 AI를 탑재한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를 출시했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다.

 

LG전자는 11일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업용 시스템에어컨은 대형 실외기로 실내기 여러대를 연결하는 제품이다. 사무실과 시설 등 중대형 건물에서 4계절 냉난방 용도로 주로 쓰인다.

 

멀티브이 아이는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중앙처리장치(AP) 기반 고성능 AI 엔진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제품은 AI엔진을 통해 ▲한 공간에 있는 여러 대의 실내기를 각각 자동 제어해 해당 전체 공간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시켜주는 'AI 실내공간케어' ▲사용자가 설정한 에너지 목표 사용량에 맞춰 알아서 운전하는 'AI 에너지 맞춤제어' ▲사람이 없을 땐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해 실내를 쾌적하게 해주면서 전기료까지 아낄 수 있는 'AI 스마트케어' 등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이 제품은 'AI 스마트 진단'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냉난방성능, 냉매, 통신, 센서, 부품 등 실외기의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도 기존 모델인 '멀티브이 슈퍼5' 대비 16마력 동급 기준 최대 7.2% 높였다.또 24마력 동급 기준 제품의 설치 면적과 무게는 각각 13%, 10% 줄었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장점은 그대로 계승했다. 시스템에어컨의 심장인 인버터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에 독자 개발한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효율을 높이고, 습도에 따라서도 최적으로 냉방 운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더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해 준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시스템 에어컨 최초로 한국표준협회 '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획득하며 인공지능 기술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유지 보수와 관리도 쉽다. 사용자가 별도 시스템에 접속한 후 원격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외부에서 냉방과 난방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전력 소비량, 실내 온도 및 습도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활 공간을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