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42·정필교)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신혜성은 전날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레파킹 담당 직원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했다.
신해성은 이날 오전 1시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 인근 도로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절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절차대로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가 없고 신혜성은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신혜성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 4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97%였다.
또 2007년부터 2008년까지 5차례에 걸쳐 1억4000만원 상당의 불법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10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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