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단기사채(STB)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총 250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써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 · 유통 · 권리 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일반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165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 감소했고, 유동화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85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6%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이 250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99.9%를 차지했다.
7일 이내 초단기물 발행량은 96조8000억원(전체의 38.6%)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4% 줄었다. 이 중 1일물 발행량이 53조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21.1%를 차지했다.
8∼92일 이내 만기물의 발행량은 153조9000억원(전체의 61.3%)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다. 93∼365일 이내 만기물의 발행량은 2000억원(전체의 0.1%)으로 전년동기와 동일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이 226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줄었다. A1등급의 발행은 전체 발행량의 90.2%를 차지하여 안전자산 투자 선호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A2등급 이하의 발행량은 24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유동화회사가 85조7000억원, 증권회사 75조1000억원, 일반기업 및 공기업 등 48조9000억원, 카드·캐피탈·기타금융업 41조2000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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