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산업단지 통근버스 노선 6개를 신설하고 총 9대의 통근버스를 증차하여 운행한다.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산업단지 통근버스는 기존 17개 노선, 42대를 운행해 왔으나, 최근 오리산단과 반룡산단의 조성 완료에 따른 입주 기업 증가와 이용객들의 수요 조사 등을 반영하여 이번에 통근버스를 신설·증차하게 되었다. 이로써 부산의 산업단지 통근버스는 23개 노선, 51대 통근버스가 운행하게 되었다.
이번 통근버스 노선 신설·증차의 주요내용은 동해남부선 신설역인 좌천역의 이용도를 높이고 부족한 대중교통을 보완하고자 좌천역을 출발해 장안·명례·오리·반룡 산업단지로 가는 노선을 신설하고 통근 버스를 각 1대씩 총 4대 배차하였다.
특히 오리·반룡산단은 신규 조성된 산단으로 지난 7월 임시운행을 통해 면밀히 검토하여 10월 4일부터 정식운행을 시작했다.
그 외 정관신도시(發)~장안산단(着) 노선과 기장시내(發)~정관산단(着) 노선이 신설되면서 각 1대의 통근버스를 배차해 동부산권 산업단지는 총 6대의 통근버스가 증차, 6개의 신규노선이 생겨나게 되었다.
또 서부산권 산업단지로도 녹산·화전·과학산단으로 운행하는 통근버스를 각 1대씩 3대를 증차해 배차 간격이 기존보다 15분 정도 당겨진 10분으로 조정되는 등 이용자들의 출퇴근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 통근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로 인해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사업은 지난 2001년 이후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맡아서 운영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2200여명에 달하는 등 부산지역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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