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8월 국지성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취약계층 120가구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주민센터에서 신청받아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뒤 무상 교체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연말까지 저소득층 500가구에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8분의 1에 불과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고, 열효율은 12% 높다"며 "연간 100만원 정도의 도시가스 비용을 지출하는 가정에서는 약 13만원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희망자는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관할 구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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