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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3~27일 지역 기업과 손잡고 여성일자리박람회 개최

일자리 매칭데이 운영 모습./ 서울시

서울시 여성발전센터는 이달 13~27일 지역기업들과 손잡고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163개 기업이 참여해 335명 채용에 나선다.

 

여성발전센터는 서울시가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권역별로 운영하는 직업교육기관으로 관내 총 5개가 설치됐다. 서부는 10월 13일, 중부는 이달 19~21일, 북부는 오는 27일 각각 박람회를 연다.

 

잡모아, 스탭스, 미래정보교육, 윕스, 오션스미디어, 에듀텍아이엔씨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체가 채용에 참여한다. 모집 직무는 경영/사무, 정보기술(IT)/인터넷, 마케팅/광고/홍보/미디어, 서비스/교육, 강사/영업/고객사무, 무역/유통, 생산/제조/사회복지 등으로 다양하다.

 

시는 여성일자리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기회를 잡지 못하더라도, 최대 6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참여 여성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에도 직업상담사가 박람회 참여 구직자와 일대일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알선해줄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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