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상에 있는 교통관리시스템에 대한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의 7개 노선에서 세척 작업을 벌인다.

교통관리시스템은 도로 상의 도로전광표지와 영상검지 카메라다. 이번 세척 대상은 도로전광표지 25개와 가로등 주에 설치된 영상검지 카메라 185개 등 총 210개다. 세척 작업을 통해 시인성을 높여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은 해당 기간 세척 대상 구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개 차로씩 부분 통제해 작업한다. 전기 시설물인데다 작업 중 운전자의 원활한 시야 확보를 위해 부득이하게 주간 작업으로 진행한다고 공단은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