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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레고랜드 채권단 회의 "강원도, 투자금 빠른 시일 내 돌려줘야"

지난 5월 5일 필 로일(왼쪽)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과 존 야콥슨 멀린 엔터테인먼트 총괄 사장이 강원 춘천시 중도 레고랜드 놀이시설 출입구 앞에서 공식 개장 기념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표정을 연출하고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어린이날 100주년인 이날 공식 개장하고 시설을 개방했다. 춘천 중도에 지어진 레고랜드 놀이시설은 세계에서 10번째, 아시아에서 3번째다. /뉴시스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투자자들과 강원도간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소송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BNK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레고랜드 ABCP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채권단 회의를 개최했다. 레고랜드 ABCP를 인수한 증권사 등 10개 기관과 강원도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원도는 지급 보증 의무를 다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전달했다. 구체적인 상환 방법이나 기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레고랜드 사업 주체인 강원중도개발공사(GJC)에 대한 기업회생 신청 방침은 그대로 유지했다. 법원의 회생신청과 부지매각 진행상황에 따라 채무를 상환하겠다는 설명이다.

 

채권단은 GJC의 기업회생 신청과 별개로 지급 보증을 약속한 강원도가 투자금을 빠른 시일 내에 돌려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원도는 지난해 11월 해당 ABCP의 만기가 도래하자 최대 2년간 연장하고 1차 만기일을 올해 9월 29일, 최종 만기일은 내년 11월 28일로 설정했다. 그러나 강원도가 GJC의 회생신청을 결정하면서 1차 만기일이 지나자 부도 처리가 되며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돌려받는데 어려움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양측의 입장이 맞서자 투자자들은 강원도를 상대로 지급청구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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