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제주은행과 손잡고 ESG 경영에 나선다.
◆ 상권 활성화와 환경 보호, '두 마리 토끼'
비씨카드가 제주은행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ESG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ESG 마케팅은 전국 주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울릉군, 부산시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되는 지자체 협업 프로젝트다.
11일 오전 제주시 소재 제주은행 본사를 방문한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박우혁 제주은행 행장을 만나 ▲침체된 제주 상권 활성화 ▲도민 소비 촉진 위한 마케팅 시행 ▲제주도 내 환경 개선 위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내달 30일까지 페이북 내 마이태그를 통해 이벤트를 태그하고 제주도 내 음식점·카페, 숙박, 골프장, 면세점, 마트·주유 업종에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주도의 관광객 유치 지원을 위해 비씨카드 소비 데이터 분석 역량과 제주은행의 지역 이해도 및 전문성을 결합한 마케팅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인구 소멸 예정 지역 등 위기에 처한 국내 상권 활성화와 환경보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전국 각지에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와 부산시, 제주시에서도 행사 개최
현대카드가 깊어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3일 간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는 '2022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 뮤지션 장기하, 지코, 배우 박정민, 엔터테이너 신동엽 등 대한민국의 문화 마케팅을 선도해온 현대카드만의 엄격한 안목으로 선별한 국내 최고 42팀의 토크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가회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전 세계 희귀 도서를 소개하는 '레어 북 컬렉션'의 열 번째 주제로 '건축 요소로서의 빛' 전시를 진행한다. 조각이나 물체에 운동성을 부여하는 빛을 모티브로 하는 건축물과 건축가를 소개한다.
압구정의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푸드 테마 전시 '뿌리채소'의 일환으로 수제 쿠키 전문점 '위 베이크 러브(We Bake Love)' 대표 김애경 셰프의 베이킹 클래스가 오는 29일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할로윈 데이에 어울리는 쿠키는 물론, 반려동물 간식용 쿠키를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 계획이다.
부산시와 제주시도 행사에 포함한다. 국내 유명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50%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현대카드 고메위크 24'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현대카드의 10월 문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탄력 근무를 통해 서비스 질 개선에 나섰다.
◆ 보안 위해 공공장소에서는 근무 불가능
KB국민카드는 10월부터 사무실 외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는 상시 원격근무 제도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원격근무는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적으로 신청 및 활용할 수 있다. 금융업무 특성 상 보안 강화를 위해 공공장소를 제외하고 자택 등 사무실 외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6개월간 파일럿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의 피드백과 검토를 걸쳐 개선점을 발굴 보완해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는 Smart Working 환경이 조성되고,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는 우수 사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인사제도와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융합해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