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가공식품 기업 사세(SASE)가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사세는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키친마이야르에서 팝업 레스토랑 '치킨 유니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팝업 레스토랑은 구독자 수 164만명을 보유한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와 컬래버로 운영하며, 사세의 신제품 '바삭하닭 통살홈치킨'과 '사세버팔로' 시리즈4종을 주재료로 사용한 다섯개의 요리를 선보인다.
'치킨 유니버스' 참여는 지난달 25일 사전 예약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완료된 상태다. 사전 예약 없이도 현장 방문은 가능하다.
김광선 사세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들은 30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맛은 물론이고 가격까지 잡은 갓성비 제품으로 한번 맛보면 오래 기억되고 찾게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사세버팔로' 시리즈는 윙, 봉, 다리 등 원하는 부위만 골라 담은 제품으로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대용량 제품의 가정용 버전이다.
튀김 반죽 없이 사세가 개발한 특제 소스로 맛을 냈으며, 숙성 후 오븐에 구워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윙&봉 오리지널, 윙 허니, 윙 오리지널, 윙&봉 매운맛 4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팝업레스토랑을 통해 선보인 '바삭하닭 통살홈치킨'과 '사세버팔로' 시리즈는 사세 공식 온라인몰과 오픈마켓, 종합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세는 '사세버팔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세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선 대표는 "최근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오르며 소비자 부담이 커졌다"며 "사세는 소비자들이 부담없는 가격에 맛과 품질을 높인 치킨을 간편하게 조리해먹을 수 있는 '홈치킨'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세는1997년 창립 이래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을 통해 각종 치킨 제품을 선보여왔으며,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B2C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 운영도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것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약 2200억원 매출 중 B2C 매출은 5% 남짓이었다"며 "내년에는 15%, 2024년까지 B2C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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