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13~16일 세텍(SETEC)에서 열리는 '서울경기베이비페어'에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0~9세 자녀를 둔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양육 활동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8월 내놓은 '양육자 행복 종합계획'이다. 성장 과정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시기인 0~9세 아이들을 서울시가 함께 키운다는 각오로, 엄마아빠들이 아이의 연령대별·상황별로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안심돌봄·편한외출·건강힐링·일생활균형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기존 사업을 포함해 5년간 총 14조7000억원(신규 투자 1조93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9세 이하 자녀를 둔 엄마아빠가 베이비페어 현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정책 수혜자(엄마아빠)가 아이 연령대별, 양육자의 상황별로 현재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상세히 알 수 있도록 대면 맞춤 홍보를 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출산맘 행복 동행 마사지 ▲서울엄마아빠택시 ▲영아전담 돌보미 ▲아픈아이 일시돌봄 병원 동행 서비스 등이 마련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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