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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랑세스 '버콘 S',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사멸 효과 입증…5분 내 살균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내놓은 동물용 살균소독제 '버콘 S'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입증했다.

 

13일 랑세스에 따르면 버콘 S가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침에 따른 효력 시험 결과 5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완전 사멸하는 결과를 냈다. 랑세스 관계자는 "버콘 S는 유기물 5% 및 4도 환경에서 1:272 희석 배수로 사용했을 때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버콘 S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용으로 허가 받은 소독제이자, 국내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5분 이내에 사멸하는 유일한 동물용 살균소독제다.

 

앞서 랑세스 버콘 S는 스페인 소재 독립연구기관 시험에서 물과 1대 100 비율로 희석 사용시 15초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병원균을 살균하는 것으로 입증됐으며, 10도 환경에선 1대 200 희석 배수 사용으로 30초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없애는 것으로 전해졌다.

 

허준혁 랑세스코리아 기능성 보호 제품 사업부장은 "가을철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의 주요 매개체로 알려진 야생멧돼지의 이동 반경이 넓어지는 동시에 야외 활동을 즐기는 유동인구 및 차량도 함께 증가하는 때"라며 "효능이 입증된 살균소독제를 활용한 철저한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과 같은 동물감염질병의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강원도, 경기도 등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 및 각 지자체가 방역 강화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효과적인 백신이 없어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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