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이 의료계 최대 규모로 진행한 '2022 한림유니버스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에 '한림유니버스'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9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10일간 교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신림종합사회복지관 등 학교법인일송학원 산하 기관 전 교직원과 가족 등 1700명이 참석했다. 10일간 메타버스에 방문한 누적 인원은 5900여 명이다.
한림유니버스는 교직원이 메타버스 내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단합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메타버스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한림대학교 일송기념도서관, 대운동장 등이 구축됐다. 유니버스에서는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상임이사, 한림대학교 총장 및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장 아바타가 입장한 교직원을 맞이해 친근감을 더했다. 또 준공 예정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관 내부를 구현해 기대감을 키웠다.
참가자는 각자 개성에 맞춰 의사복, 간호사복, 평상복 등을 고르고 아바타를 꾸민 뒤 한림유니버스 메타버스에 입장했다.
이후 일송역사관에서 100주년 특별 영상과 의료원 50년 역사를, 에코한림 갤러리에서 메타버스 어린이그림대회 수상작과 2021년 '에코한림 감탄캠페인' 참여영상을 관람할 수 있었다. 가상공간 내에서 메타버스 관련 영상을 보며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도 하고 나눔마켓 부스에서 바자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저소득층 환자에 기부될 예정이다.
9월 30일 축제 종료날에는 '피날레 행사'가 있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과 대학, 복지관 등이 각 팀을 이뤄 단체게임을 진행하고, 교직원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이를 관전하며 소속 병원을 응원했다. 생중계 행사 시청자는 2600명에 달했다.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상임이사는 "법인 산하 의료·교육·복지기관이 메타버스에 모여 팀빌딩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추후 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합쳐 더 발전된 메타버스를 체험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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