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가 더 많은 국가에 서비스된다.

삼성전자는 해외 13개 국가에 삼성 월렛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삼성 월렛은 국내에서 삼성 페이로 불리는 서비스다. 삼성페이에 삼성 패스를 통합한 것. 지난 6월 한국과 중국,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 출시됐으며, 이번에는 유럽국가들과 중동, 동남아 국가로 확대됐다.

삼성 월렛은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결제뿐 아니라 디지털 키와 항공권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 녹스로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꾸준히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Digital Life팀 한지니 부사장은 "삼성월렛은 사용자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여러 파트너 및 개발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삼성 월렛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삼성 월렛을 보다 많은 시장에 확대하여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디지털 월렛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