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11~14일 4일간 어린 바지락 850만 마리를 분양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인 소득창출 품종인 바지락의 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5개월 동안 생산한 바지락 인공종자(각장 1~6mm) 850만 마리를 통영, 거제, 사천 등 3개 시군, 4개 어촌계에 분양했다.
바지락은 우리나라 전 연안 간석지의 사니질(모래와 진흙이 섞인 토질)에 서식하며, 호미나 갈고리 등으로 손쉽게 채취가 가능해 지역 어민 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도시민의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는 어촌체험마을이 활성화되면서 '바지락 캐기 체험'을 통해 또 다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남 연안의 바지락은 환경오염, 간척 등으로 인해 서식처인 갯벌이 감소하고 어장 환경변화에 따른 대량폐사가 발생하여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인위적인 자원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수산자원연구소는 2010년 바지락 인공종자 생산 시험연구를 시작해 2021년까지 연간 600만~1,000만 마리를 생산하여 분양했다.
송진영 경남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바지락을 비롯하여 지역 연안 특성을 고려한 패류 품종 시험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패류 종자 품종 확대를 통해 연안 자원이 회복되고 어업인 소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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