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Billlie)가 데뷔 1년 만에 역대급 스케일의 첫 XR 콘서트를 가진다. 14일 소속사는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가 오는 11월 11일 첫 XR 콘서트 'the interlude of 11 (디 인털루드 오브 11)'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이번 XR 콘서트에 대해 "지난 1년간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인 빌리의 다양한 무대뿐만 아니라, 꿈과 무의식의 세계와 현실을 넘나드는 그룹 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만나보실 수 있다"라고 밝혔다.
'디 인털루드 오브 11'은 빌리의 데뷔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공연으로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한층 생동감 넘치는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XR을 통해 무한대로 확장된 공간이 서로 교차되고 겹쳐지는 색다른 무대로 꾸며지며 초대형 커브형 LED를 통해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리얼타임 그래픽이 예고됐다.
빌리의 세계관은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의 어느 날, 빌리 러브(Billlie Love)라는 한 소녀가 사라진 미스테리한 스토리'를 두 개의 시리즈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이어나간다. 이번 공연은 빌리만의 스토리를 담아낸 온라인 XR 콘서트로, 그래픽을 활용한 실감 기술은 기존 무대의 시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화려하고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자유자재로 표현했으며 시공간을 뛰어 넘는 연출을 통해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의 기획 및 제작, 총 연출을 맡은 앰버린은 "XR 공연 형식으로 빌리와 팬들이 조우하게 될 시공간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빌리가 선사할 첫 XR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빌리는 지난해 11월 데뷔 후 미니 1집 타이틀곡 'RING X RING (링 바이 링)'을 시작으로, 'snowy night (스노이 나이트)',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긴가민가요 (더 스트레인지 월드))'를 통해 멀티 세계관을 구축했고, 프로듀서 윤종신과 함께한 '팥빙수'를 통해 다채로운 면모를 보이며 세대 통합 섬머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새롭게 시도하는 록 장르인 미니 3집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니 3집과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은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빌리는 7만 장 넘는 초동 음반 판매량, 유튜브 조회수 2600만 뷰, 글로벌 음악 차트 진입, SBS M '더쇼'와 MBC M '쇼! 챔피언' 1위 후보로 화제성을 입증했다. 영국 NME, 일본 오리콘 뉴스, 빌보드 재팬을 비롯한 많은 외신이 빌리의 예술적인 아이덴티티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데뷔 1년 만에 첫 XR 콘서트로 상승세를 이어갈 빌리의 'the interlude of 11'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되며, 이달 28일부터 위버스샵을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