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제2의료원 설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박덕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용역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 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동안의 용역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제2의료원 설립 후보지 분석결과에 대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 및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보고회에는 제2의료원 설립을 위한 기초현황과 후보지에 대한 평가 및 진료권 등을 분석한 내용이 보고됐다.
인천시는 제2의료원 설립 후보지 분석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군·구별 수요조사와 시 산하 협조 부서를 통한 자체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총 9개 후보지를 발굴했다.
후보지에 대한 합리적인 분석을 위한 평가지표를 마련하고자 전문가 자문과 함께 용역 수행업체 등과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 △의료자원 및 이용 취약성, △건립 및 운영 경제성 등 총 19개 평가지표를 마련했다.
총 9개 후보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평균점수 이하로 부적합한 3곳을 제외한 6개 후보지가 추려졌으며, 2차 평가·분석 결과가 중간보고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인천시는 올해 안으로 제2의료원 설립 최종 후보지를 확정짓기 위해 후보지 분석결과 및 전문가 검토의견을 토대로 행정부시장을 주축으로 전문가 및 시 관련 실·국장 등을 포함한 '인천제2의료원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공공의료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절실히 실감하게 됐다"며 "우리 시는 제2의료원 설립을 통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대유행을 사전에 대비하고, 내실화된 지역거점 공공의료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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