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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교육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교육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다. 현장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경청하는 자세로서 의정활동을 하겠으니 지켜봐 달라. 특히 교육기획위원장으로서 학생·교직원·학부모 모두 행복한 학교와 미래형 경기교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이 7:7 동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여야 동수 위원구성으로 상임위 운영에 있어서 안건심사 시 조율과 협의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 졌다. 따라서 위원장은 편을 갈라 정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협치를 통해 정책을 핵심키워드로 설정해 경기교육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향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을 만나 경기교육 의정방향, 학교현장 비정규직 문제, 특성화고 출신 취업문제 등의 정책방향을 들어봤다.

 

먼저 황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의 정책방향에 대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가슴이 벅찼다."라며, "교육기획위원회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것을 제도적으로 담아내야 할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 10대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과는 경기교육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서로 협력하되 필요한 부분에는 견제와 감시를 통한 질적 제고로써 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의 교육을 견인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청되는 ▲새로운 원격수업 모형개발,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의 성공적 안착, ▲안전한 학교시설, ▲교육공동체의 갈등 해소 등 경기교육 현안의 해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교직원 등 경기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 의원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오는 동안 학습결손·학습장애 등으로 저하된 기초학력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켜보려 한다."라며, "우리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보다 2년 앞선 2023년 도입할 예정에 있는데 경기도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기교육의 현안문제부터 시작하여 크고 작은 교육현장의 변화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도 교육과정에 자율권을 제한하는 지침을 개선하고, 학습자 맞춤 교육, 무학년제, 프로젝트 단위학습 집단 구성 등 유연한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것은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사안에 따라 진보쪽도 아우르는 것 아닌가 하는 부분도 있다.

 

이에 황 의원은 "학교는 교사의 지식이 획일적으로 전달되는 탑다운 방식이 아닌 학생들의 내적 동기와 교육적 요구 등에 기초한 자율성 확대라는 미래지향적 교육 철학에 기반 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히고, "교육에 있어서는 진보와 보수의 구분이 무의미할 뿐 만 아니라, 그 기조에 의해 학교 현장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학교장 중심의 교육체제가 아닌 학생과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과정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황진희 교육기획위원장이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지역현안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더불어 교육현장에서는 소통하고 교육주체들과 공감하는 의정이 요구됨과 동시에 특히 비정규직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 이에 황 의원은 도의회 차원의 해법으로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는 직접 학생들을 교육하는 것은 아니나,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고용불안정, 근무여건 개선 등의 처우개선 요구 등 다양한 갈등과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먼저 학교 비정규직 현황과 운영 실태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학교 비정규직 문제는 일과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도의회는 민선8기 첫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경기교육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한을 두지 않고 경기교육 전반을 두루 살필 생각"이라며, "행정감사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소통하여 선진 경기교육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 의원은 지역구인 부천에서도 지역민원해결을 최우선으로 하여 ▲행복한 교육, ▲공정한 교육, ▲공평한 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열망과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급변하는 교육현장에 주목하면서 정책 실현에 꼭 필요한 예산 반영을 주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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