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해외여행객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괌, 몰디브 메리어트 계열 호텔, 리조트 15% 할인
신한카드는 증가한 해외 여행 수요에 맞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비자 자유 여행을 재개한 일본과 선제적 방역 완화 조치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괌, 몰디브 여행을 위한 맞춤 이벤트를 준비했다.
유니온페이를 이용해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이용자에게 20% 특별 캐시백 이벤트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유니온페이 신한카드를 소지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대상이다. 일본 현지 이용금액의 20%,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괌, 몰디브 내 호텔, 리조트 할인도 포함했다. 12월 31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진행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메리어트 계열 웨스틴 괌 호텔및 몰디브 소재 6개 메리어트 리조트에서 15% 객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레이트 체크아웃, 객실 상향조정, 리조트 액티비티 할인 등의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베스트' 카드 이용자는 연 2회 조식 할인 한도가 남아 있다면 호텔 레스토랑 현장 결제 시 USD 40달러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더라운지 앱을 통해 신한카드로 라운지 할인 이용권을 사전 구매하면 전세계 1200여개 라운지 이용권을 40%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마티나라운지, 스카이허브라운지 등에서 본인 이용권 구매 시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씨카드가 베트남 시장에 84조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 베트남 'NAPAS와 비현금 결제 프로모션 체결
비씨카드는 '베트남 결제공사(NAPAS)'와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시장에 진출에 한 발 나아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정부가 2025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현금 없는 사회'에 동참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은 별도 환전 없이 자국 카드 및 QR결제로 비씨카드의 국내 최다 가맹점(340만개)을 통해 물건 구매가 가능해졌다.
베트남 결제공사는 회원사 12곳을 포함하고 있다. 12곳 모두 베트남 은행 등 주요 관계자들이다. NAPAS에 따르면 21년말 기준 베트남 전체 카드 거래액은 1505억달러(179조원)로 그 중 이들 12개 은행에서만 707억달러(84조원)가 거래된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코로나 이후 베트남 국민의 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률은 90%에 달하고 평균 연령 30세의 매우 젊은 국가로 새로운 결제 수단도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BC카드의 디지털 결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양국 국민들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빅데이터를 통해 해양스포츠 수요를 조사했다.
◆ 서핑은 여름, 스쿠버다이빙은 가을
KB국민카드는 서핑, 스쿠버다이빙, 요트 등 해양스포츠 업종의 최근 4년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 해양스포츠 업종은 지난 2019년 대비 매출액이 ▲2020년(25%↑), ▲2021년(90%↑), ▲2022년(140%↑)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계절별로는 여름부터 해수온도가 높은 가을까지(7~11월) 전체 해양스포츠 업종 연간 매출액의 67%가 발생했다. 서핑의 매출액 비중은 여름철(7~8월) 48%까지 상승했으며 스쿠버다이빙 매출액은 가을철(9~11월)에 31%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와 양양의 2022년 해양스포츠 업종 매출액이 2019년 대비 각각 319%, 316% 증가했다. 전체 해양스포츠 매출에서 강원도는 서핑이 65%를 차지하고, 제주도는 스쿠버다이빙과 요트가 각각 34%, 27%를 차지하였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비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해양 레저 스포츠 산업이 크게 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레저 스포츠 산업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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