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혁성이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그의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권혁성은 지난 14일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수사관 역을 맡았다. 과거 검사였던 남궁민(천지훈 역)과 함께 재벌기업 JQ그룹의 비자금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 모습을 그렸다.능글맞은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사채업자에게 "잠깐만 와라. 당신과는 별 상관 없는거다"며 수사에 응할 것을 노련하게 유도했다.
또한 그는 남궁민과 찰떡 케미를 보여줬다. JQ그룹 자금 담당 과장 신담수(양상구 역)의 사진을 보고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던 한 사채업자. 이에 남궁민과 눈빛을 주고받으며 사건과 연관된 인물이라고 확신했다. 이후 사채업자를 남궁민의 앞에 앉히며 수사를 도운 결과, JQ그룹 비자금이 담긴 차량의 번호를 알게 됐다.
앞서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앨리스'에서 각각 형사와 흉악범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 배우 활동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권혁성은 지난 6월 tvN 단막극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에서는 비뇨기과 전문의, '천원짜리 변호사'에는 검찰 수사관으로 분해 이미지 변신과 연기력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넓히고 있다.
권혁성은 영화에서도 '퍼즐'을 포함해 '독전', '돈', '사냥의 시간', '헤어질 결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처럼 권혁성은 장르를 불문하고 맡은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에게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