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 구조대는 지난 14일 남구 해경전용부두에 위치한 다목적 구조훈련장(수직/수평 로프구조 훈련이 가능한 시설)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특수 구조를 담당하는 해양경찰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사흘 전 준공된 다목적 구조훈련장에서 진행된 첫 훈련이며, 특히 울산해경 구조대원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의 구조기법·역량 및 경험을 공유하고 대형선박 수직 등·하강, 로프를 이용한 요구조자 운반법등 해양사고 특성에 맞는 구조방법을 함께 훈련했다.
울산해경은 오늘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19일에는 포항해경구조대와 함께 지역별 특성화된 구조방법 합동훈련을 진행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목적 구조훈련장 시설을 활용해 현장역량 및 구조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 많은 민·관 구조 기관과 연계해 훈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해경 구조대장 박정욱 경감은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바다와 선박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의 구조임무는 평소 반복·숙달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장 준공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구슬땀을 흘려준 구조대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바다의 파수꾼으로서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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