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뿐 아니라 결핵,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같은 다양한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정책자문단'을 발족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문단은 서울시의 감염병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최고 전문가 자문기구다. 시는 감염내과·호흡기내과·소아청소년과 등 임상분야부터 예방의학, 확산예측, 국제협력까지 분야별 구성을 확장, 폭넓은 자문을 통해 감염병에 선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6층 기획상황실에서 '감염병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어 시는 자문단과 ▲코로나19 수리 모델링 ▲독감 등 계절성 호흡기감염 ▲코로나19 이후 결핵과 HIV 동향 및 시사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감염병정책자문단과 서울시 감염병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며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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