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서울 공릉동 교내 향학로에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2022학년도 '찾아가는 상담'을 지난 5월 2회, 9월 1회 운영한 것을 포함해 총 5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상담'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간이 스트레스 검사와 해석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적응을 지원하는 한편, 학생상담센터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상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에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해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상담실을 운영했다. 스트레스 점검 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의 누적 스트레스를 측정 후, 1:1 해석상담을 실시해 상담 참여 기회를 늘리고 지원도 확대했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진행이 탈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에서 대면으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심리적 적응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자들은 "기기를 통해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고, 대처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스트레스 지수 검사를 실시해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특강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과기대 재학생의 건강과 적응력 향상, 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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