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한진, 미국가는 이커머스 물량 확대한다

고리컴퍼니와 업무협약…미주법인 통한 특송 통관 서비스등 제공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한진 미국법인 물류센터에서 직원이 피킹작업을 하고 있다./한진

한진이 미국으로 가는 이커머스 물량 확대에 나선다.

 

㈜한진은 한국발 미국행 D2D(Door to Door) 솔루션 구축을 통한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대를 위해 글로벌 라스트마일 솔루션·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고리컴퍼니(GOR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고리컴퍼니는 미국 라스트마일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미우체국(USPS)의 기술 파트너사로 자체 개발한 API 연동 시스템을 통해 미우체국(USPS)의 운송장을 해외 어느나라에서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진은 국내에 보유한 택배·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대한항공 운송서비스 연계, 미주법인을 통한 특송 통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9월 선보인 국내 글로벌 셀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쉽고 간편하게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원클릭'과도 서비스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또 픽업부터 항공운송, 도착지 배송까지 전구간에 대한 토탈 물류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한미간 국제특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발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에 이어 타 아시아 지역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을 확보하는 등 역직구 물량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D2D 배송서비스 이용 접근이 어려운 국내의 우수한 중소 이커머스 업체들의 역직구 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진도 미국법인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이커머스 관련 부서를 적극 활용해 고객사에게는 글로벌 물류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