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는 미국증시 반등, 기관·외국인 매수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0.24포인트(1.36%) 상승한 2249.9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기관은 1597억원을, 외국인은 61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334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비금속광물(5.25%), 건설업(4.38%), 의료정밀(3.88%) 등이다. 상승 종목은 800개, 하락 종목은 88개, 보합 종목은 4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51%), 삼성전자(-0.18%), 삼성SDI(0.00%)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LG화학(6.26%), 네이버(3.29%), 삼성바이오로직스(1.81%)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5.09포인트(2.21%) 오른 697.09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29억원을, 개인이 30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77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02%)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디지털(5.19%), 운송/부품(4.14%), IT S/W & SVC(4.04%) 등이다. 상승 종목은 1301개, 하락 종목은 171개, 보합 종목은 5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3.94%), 리노공업(-0.14%)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HLB(5.78%), 셀트리온헬스(5.21%), 카카오게임즈(4.81%)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영국발 정책 리스크 완화에 미국 증시가 반등하며 위험선호심리가 개선됐다"며 "코스피, 코스닥도 상승 출발 후 장중 영국 중앙은행(BOE)이 양적긴축(QT)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추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60원 내린 1422.7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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