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한국 포함 전 세계의 주목받는 크리에이터들을 조명하고 성장을 돕는 '크리에이터스 오브 투모로우(Creators of Tomorrow)'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에이터스 오브 투모로우'는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는 메타의 새로운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콘텐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크리에이터들이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발견되고, 탄탄한 커뮤니티를 구축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숏폼 영상 서비스 '릴스'나 AR/VR 등 메타의 여러 서비스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전 세계 각국의 인물들을 선정해 내년까지 다양한 협업과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패션, 뷰티, 댄스, 여행,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5인의 크리에이터가 발탁됐다. 릴스로 패션뿐만 아니라 Z세대의 일상을 표현하는 패션모델 박제니(@__jennypark__), K팝 커버댄스와 화려한 카메라 무빙의 릴스로 주목받는 진절미(@been_bini), 독특한 카메라 앵글로 사랑받는 크리에이터 정욱(@94wooks_),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가상 인플루언서 위니(@winni.grounds), 전 세계에 한복을 알리는 크리에이터 모나(@hanbok_travelarts) 등 다섯 명의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은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는 글로벌 웹사이트에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을 공개했다. 캠페인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각 나라의 주목받는 크리에이터들의 자기소개와 직접 고른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릴스 및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정욱 크리에이터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의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로 뽑혀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릴스로 더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나다움을 표현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영감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인스타그램과 메타가 지속해온 크리에이터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인 유망한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집중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래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어 갈 콘텐츠 창작자들이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하고, 팬덤을 형성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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