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9월부터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LED 전광판에 2030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빌딩은 유동 인구가 하루 30만명에 달하는 지역으로, 부산엑스포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부산이 엑스포 개최에 적합한 도시라는 점을 서정적이고 세련된 장면과 내레이션으로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 중이다. 이번 홍보 영상 송출을 통해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부산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유치 응원을 이끌어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스웨덴 스톡홀름 스투레플란 광장 등 주요 전광판에도 최근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하기 시작했다.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 기간 동안 전시장과 베를린 공항, 카데베 백화점 매장에서도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세계 각국에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유치위원회 윤상직 사무총장은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홍보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다른 경쟁국들과 달리 글로벌 기업 등 많은 우수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큰 강점"이라며 "기업이 참여한 민간위원회와 함께 앞으로 민관 협력이 더욱 활성화돼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기업들의 유치 홍보 활동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세계 주요 명소의 옥외광고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며 "미래 선도 도시 부산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기술과 노력을 선보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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