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8일 오후 5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제43주년 부마민주항쟁 창원시 기념일 축하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제는 창원시와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회장 설진환)가 주관했으며,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시 민주화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부마민주항쟁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묵념,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부마민주항쟁 백일장 대상 수상 시 낭독과 축하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의 하나이며, 올해로 43주년을 맞았다. '창원시 기념일'은 지난 2017년 지정돼 올해로 6회를 맞았다.
부마민주항쟁은 지난 2019년 '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이래 국가기념식을 부산과 마산을 오가며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6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주년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식'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행사가 부산에서 추진되는 해에는 18일 기념일을 기해 '창원시 기념행사'를 추진해 창원시의 항쟁관련자들을 위로하고 부마의 정신을 발전 계승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시대의 소명을 다한 희생과 헌신으로 쟁취한 것임을 되새긴다"며 "부마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반으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으로 힘차게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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