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과 서울시가 18일 '서울시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8월 서울시가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기 위해 발표한 계획이다. ▲ 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등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진행하는데 GS리테일은 이 중 '일생활균형' 분야 사업에 참여한다.
GS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대 3억6000만원 상당의 '우리동네GS클럽 한끼' 구독권을 신청자에 지원한다. 우리동네GS클럽 한끼는 30일 동안 GS25에서 판매하는 식사류 상품을 1일 최대 5개, 30일간 총 15개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만 12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서울시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한 가구당 한 명씩, 총 3만 명에게 3개월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서울시민은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GS25가 고객의 일상생활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서울시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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