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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카카오' 서비스 피해 사례 오늘부터 접수 받는다

남궁훈(왼쪽),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19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열린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 관련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서비스에 불편을 겪을 사례를 19일부터 접수받는다.

 

카카오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에 이러한 내용의 공지글을 올렸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카카오커머스·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카카오TV·멜론·멜론티켓 등 각 서비스별 이메일 계정으로 피해 사례를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지글에서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지난 15일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우선 유료 결제 서비스들에 대한 보상안을 서비스 별로 공지했다. 그러나 유료 서비스 외에도 일상생활과 업무 곳곳에서 다양한 불편과 피해를 겪으신 것도 잘 알고 있다. 한분 한분이 겪은 피해 사례들을 모두 저희에게 들려달라. 현황을 파악해 합리적 보상안 수립의 첫걸음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계열사마다 각 서비스 보상책도 함께 발표했다.

 

특히 카카오커머스 이용자 대상 보상안은 이번이 첫 공개다. 카카오는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송상품의 배송지 입력 만료일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기존 15~19일 배송지를 입력해야 했던 상품은 20일까지로 기한이 늘어났다. 상대방이 입력한 배송지의 경우, 주소 확정일을 15~16일에서 17일까지로 연장한다.

 

또한, 선물 교환권의 유효 기간도 연장하기로 했다. 단, 유효 기간이 15~18일인 상품이 대상이며,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유효 기간이 15~16일이었던 소멸된 쿠폰은 다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카카오는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남궁훈 대표의 사임건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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