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해양오염 발생시 해안 기름 유입의 효율적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0년 9월에 울산 외항 원유부이에서 하역작업 중 해저 송유관 손상으로 원유가 유출된 실제사고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유출된 원유가 진하해수욕장으로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울산해경, 울주군청, 해양환경공단,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7개 기관 및 단·업체 100여명이 참가했다.
울산해경은 해안오염조사팀(SCAT : Shoreline Cleanup Assessment Technique) 운영과 함께 해안 방제 장비인 고압세척기(인공구조물, TTP 등 고압세척장비), 비치크리너(진공 흡입식 기름제거 장비), 동력캐리어(페기물 수송 소형운반 장비) 등 을 동원해 해안특성에 적합한 해안방제 방법을 시연하고 훈련 참여자들이 직접 방제작업을 체험하는 교육식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울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해안방제훈련 합동훈련을 통해 지자체에 대한 해안방제 기술보급과 방제장비 동원 지원체제를 강화하는 등 관계기관 공동 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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