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대치동 316번지 일대 은마아파트는 대치역과 학여울역 인근 및 양재천을 이용하기 용이한 곳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심의를 통해 1979년 준공된 28개동 4424세대 노후아파트는 33개동 5778세대(공공주택 678세대)로 건립된다. 시는 보차혼용 통로와 공원 조성 등의 공공기여 내용이 담긴 정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인접한 주변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지난 2017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된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소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5년 만에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돼 수정 가결됐다"며 "이에 따라 향후 강남구 일대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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