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 열고 22대 회장 선임…"업계 어려움 극복해나가겠다" 소감
한국레미콘공업협회 신임 회장에 장오봉 한일산업 대표(사진)가 선임됐다.
레미콘공업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논현동 사무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22대 회장에 장오봉 회장을 추대했다고 20일 밝혔다.
85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한 장 회장은 한일시멘트 영업 부문 총괄 부사장, 한일현대시멘트 대표를 각각 역임한 뒤 지난해부터 한일산업 대표를 맡고 있다.
37년간 시멘트 레미콘, 레미탈 등 건축자재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주요 현안을 원만히 조정하고 해결하는 등 업계에서 신망이 두텁다.
장 회장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환경이 악화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사명감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느 때보다 우리 업계와 건설사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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