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상장된 천연가스 선물 가격의 등락률을 정방향 2배 또는 역방향 2배 추종하는 양방향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천연가스 ETN은 에너지 가격 변동성 확대에 따른 천연가스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 반영하여 기획됐다.
'대신 S&P 2X 천연가스 선물 ETN'과 '대신 S&P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은 각각 NYMEX에 상장되어 있는 'DJCI Natural Gas 2X Leveraged TR'과 'DJCI Natural Gas 2X Inverse TR'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기초자산은 천연가스 선물의 일일 등락률을 2배, -2배 추종한다.
이 상품의 만기는 3년이며,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헷지하지 않는 환노출형 상품이다.
최대경 대신증권 패시브운용본부장은 "이번 천연가스 레버리지 상품을 활용하면 변동성이 커진 원자재 시장에서 리스크를 헷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 니즈를 파악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