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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상주단체「공연배달서비스 간다」연극 <그때도 오늘> 선보여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그때도 오늘>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한다. <사랑의 형태>, <템플>, <나와 할아버지>, <신인류의 백분토론>의 민준호 연출가와 <비클래스> 오인하 작가의 2022년 1월 대학로 초연작으로 한국근현대사의 주요한 순간을 예민하게 포착한 2인극이다.

 

<그때도 오늘>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 1940년대 제주, 1980년대 부산, 그리고 2020년대 최전방까지, 4개의 시공간에서 각각 2명의 배역이 등장하는 공연으로 역사 속에 존재하는 보통 사람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독립과 평화를 꿈꾸었고,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보려고 했지만 좌절되는 운명을 지닌 사람들이 있었다는 걸 2022년의 우리가 실감해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에 주목하고자 배경이 되는 지역의 방언을 활용하여 사실적으로 시공간을 표현하고자 했다.

 

단 두 명의 배우가 출연하는 '2인극'은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들의 기량과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그때도 오늘>의 출연진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연기파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와 드라마로 폭넓게 활동하다가 7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극단 '간다'의 멤버 이희준, 안무가에 이어 연극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설진, 다양한 배역에서 매력적인 연기로 호평 받는 차용학, 공연 뿐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오의식,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박은석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멋진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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