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안양의 한계를 지우고 동반성장과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 미래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금까지의 안양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이 필요한 시기"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도시, 교통과 문화를 아우르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장 중 방문한 실리콘밸리 등 미국 서부 3개 선진 도시들의 공통점으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라는 점을 꼽으며 4차 산업이 일자리와 인구 증가를 불러오고 이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선진 지역모델을 찾기 위한 7박 9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미래 거점도시, K37+벨트 안양을 제시했다.
K37+벨트는 안양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권 도시들과 4차 산업혁명 기업들을 연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선도산업·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을 확보하겠다는 담대한 계획이다.
'K'는 안양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를, '37'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위도에 있는 안양의 위도로 동쪽으로는 IT 기업 중심지인 성남 판교, 서쪽으로는 바이오산업의 도시 송도를 연결하는 첨단기업의 '미래선도산업 벨트' 구축을 의미한다.
'+'에는 안양시를 중심으로 동서축뿐 아니라 남북으로 서울대~안양시청~안양교도소~모락산을 잇는 '문화·연구개발(R&D) 벨트'를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 시장은 지난 14일 실·국·과장이 모두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열고 "선도 산업 기업을 기반으로 고용이 창출되고 이어 인구가 증가하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도시 시스템과 'K37+벨트 안양'의 구체적인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안양시는 미래 거점도시 구축과 더불어 균형발전과 동반성장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4차 산업·문화 복합단지의 박달스마트시티 조성과 박달동 및 안양·호계동 공업지역을 정비해 원도심의 성장 동력을 찾아간다. 또 안양시청 부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인덕원 스마트타운을 조성하는 등 신성장산업 육성도 이어간다.
최 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을 통해 사람의 삶뿐 아니라 도시에도 흥망성쇠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지금이 안양시의 위기이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K37+벨트 안양'을 시민과 함께 꼭 완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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