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국제수로기구(IHO, 모나코) 사무국에서 10월 18~20일 개최된 제6차 IH이사회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전 세계 98개 회원국 중 30개 주요국가로 구성되어 있는 IHO 이사회에서는 매년 IHO의 기술정책, 업무, 예산 등을 결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주요 이사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국립해양조사원은 미국 NOAA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수로정보(S-100) 표준 테스트베드 운영성과를 발표하였으며, 특히 신-구 전자해도 동시 표출, 연료절감 효과 등 주요 발표사항에 대한 참여 이사회 국가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우리나라가 국내에서 2020년 부터 운영 중인 S-100 표준개발 협의체의 구체적인 활동을 발표하였다. IHO 이사회는 이런 협의체 운영이 S-100 도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고, 많은 이사국들(미국, 영국,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등)도 자국내 협의체 구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노하우 공유를 희망하였다.
변재영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S-100 분야의 리더 국가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나라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전자해도를 포함한 새로운 디지털 해양공간정보 표준을 주도해 왔으며, 새로운 표준의 전환기에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국제기구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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