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하 CJ 슈퍼레이스) 7라운드에서 상을 휩쓸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 슈퍼레이스 7라운드에서 포디움을 석권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회 최상위 종목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서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찬준, 이정우, 이창욱 선수가 나란히 1, 2, 3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레이싱 기량을 펼쳤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기존 이정우 선수에 올해 이찬준, 이창욱 선수를 영입하며 평균 나이 23세의 최연소 팀으로 모터스포츠계의 떠오르는 루키 선수들로 상당한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라운드에서 우승한 이찬준 선수는 "우승해서 너무 행복하다. 차는 차대로, 타이어는 타이어대로 잘 만들어 준 팀에 감사하다"면서 "이정우 선수와 이창욱 선수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감격해 했다.
한편 2014년 금호타이어가 창단한 엑스타 레이싱팀은 슈퍼레이스에 줄곧 참전하며 2016년에는 팀 챔피언, 2020년에는 팀·드라이버 더블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다. 엑스타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 타이틀'이 신설되어 금호타이어는 치열하게 우승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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