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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23번째 국립공원 되나…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실시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 24일부터 평가준비서 심의

팔공산. 사진=경상북도

정부가 자연생태계, 자연·문화경관 등이 뛰어나 보전가치가 있는 팔공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 계획'에 따라 평가 대상과 항목, 토지 이용 구상과 대안 등이 담긴 평가준비서를 24일부터 심의할 예정이다.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23번째 국립공원이 된다.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지난해 5월 환경부에 팔공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해달라고 건의하면서 현재 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평가 준비서 심의 후 경상북도와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지난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은 현재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나눠 관리하고 있다.

 

팔공산 면적은 약 127㎢, 서식 생물은 5295종으로 조사돼 보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관리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정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팔공산의 국립공원 지정은 자연·문화 자원의 보전과 생태계 서비스를 지역 사회에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속한 지정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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