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1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 2022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통영국제음악재단 이용민 대표가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문체부 예술국이 주관하는 이 상은 1969년부터 해마다 10월 셋째 주 토요일 '문화의 날'을 맞아 시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문화예술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국가가 주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올해는 ▲문화훈장 수훈자 16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5명을 선정했다.
이용민 대표는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를 통해 새로운 음악 창작 보급에 기여하고 차세대 음악인 육성 및 음악시장 확장을 통해 한국 음악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등 도시 규모와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뚜렷한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악가 안형일, 오현명, 국악인 조상현, 안숙선, 이자람, 피아니스트 김대진 등 국내 대표 음악인들이 기수상자였던 것에 비추어 예술행정가인 이용민 대표의 수상은 매우 이례적이며 그만큼 통영국제음악재단의 사업이 음악 부문에서 특화되어 있다는 방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용민 대표는 "추천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통영시민과 애호가 모두에게 감사하고 무엇보다 이 상이 지난 20년간 진정성 있게 걸어온 발자취를 국가가 인정해 주었다는 점에서 재단 동료들과 함께 자축하고 더욱 분발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제13회 홍진기창조인상과 이데일리 문화대상 음악부문 최우수상 등 20주년을 맞아 잇단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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