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KIAC)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드림 챌린저 2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드림 챌린저는 설립 3년 미만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연 행사다. 서류 및 대면 평가, 인터뷰 등을 거쳐 선발된 기업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 '바른동행'에 참여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직접 투자를 받는다. 더불어 멘토(셰르파)와 파트너사 매칭, 마케팅·법무 컨설팅, 사무 공간 무료 임대 등 초기 기업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50억원 이하의 기업 가치를 지닌 스타트업이다. 특정 산업 분류나 사업 아이템에 국한하지 않으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가진 ESG 관련 스타트업 또는 기업 활동을 통해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기업은 우대한다.
앞선 지난 5월 진행한 드림 챌린저 1기 선발 기업들은 ▲장애인 ICT 피트니스 솔루션 '캥스터즈' ▲농업부산물 활용 비건 세정 브랜드 '블레스드프로젝트' ▲임직원 번아웃 관리 솔루션 '딥사이드' 등 ESG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스타트업으로 이뤄졌었다.
백여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대표는 "투자 시장이 위축되어가는 상황이지만 예비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며 "업체당 최대 3억원씩 총 40억원 가량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림챌린저 2기 지원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이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또는 넥스트유니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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