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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올해 임원 인사 마지막 퍼즐…포지션 중심 임원인사체계 도입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한화가 24일 추가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한화는 부문별 사업 현황을 고려해 지난 12일 일부 부문의 임원 인사를 시행했고 이날 후속 임원 인사를 발표하며 올해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한화에 따르면 올해 임원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포지션 중심의 임원인사체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도는 포지션 가치와 적합도에 따라 임원의 승진 및 이동이 결정되고 보상 수준이 변화하는 인사체계다. 임원 호칭도 상무, 전무 등의 방식이 아닌 담당, 본부장 등 수행 직책으로 바뀐다.

 

한화 관계자는 "전략 및 사업 실행 기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력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화시스템도 포지션 중심 임원 제도 중심으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금년 임원 인사는 전문성이 검증된 기술 인력과 사업혁신을 꾀할 수 있는 진취적인 인재를 등용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화 모멘텀 부문 신규 임원 명단(3명)

 

변준석, 이형섭, 조형래

 

◆한화시스템 신규 임원 승진자 명단(8명)

 

박세환, 송성찬, 심강섭, 이기택, 전혁

 

조명섭, 하윤철, 홍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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