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융의날 기념식에는 해외주식을 소수단위로 거래할 수 있게 혁신금융서비스를 출시, 금융소비자 권익제고에 기여한 권의진 한국예탁결제원 부장이 훈장을 수상했다.연예인 김혜수, 박보검, 차승원 등도 저축·투자부문에서 각각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제7회 금융의날 기념식'을 열고 저축·투자, 포용금융, 혁신금융 세개 부문에서 총 194점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훈장은 국민훈장석류장(포용금융)에 박성우 신용회복위원회 부장, 철탑산업훈장(혁신금융)에 권의진 한국예탁결제원 부장이 수상했다.
박성우 신용회복위원회 부장은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의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개인회생과 파상 소송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해 금융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의진 한국예탁결제원 부장은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제도를 출시해 외화증권, 업무개정등을 통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출현, 금융소비자 권익제고에 기여했다.
포장은 소재규(기업인), 이순생(자영업), 이윤경 서민금융진흥원 부장, 추민호 중소기업중앙회 차장, 박세일 보험개발원 팀장이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김혜수(연예인), 옥효진(초등학교 교사), 이효근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이준형 코스콤 차장 등 18명이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박보검(연예인), 김정훈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협회 사무대표, 김준성 국방부 대위, 진명규 KB국민은행 차장 등 27명이 받았다.
금융위원장 표창은 차승원(연예인), 안준형(고등학생), 송재철 농협중앙회 팀장, 최원석 BC카드 대표 등 124명이 수상했다.
단체로는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함께하는인천사람들, 해빗팩토리 등 10개 단체가 포상을 수상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산을 축적하고 기업들의 자금조달수단도 다양화되었지만, 저축은 여전히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자 경제 선순환의 첫단추"라며 "'자금의 융통'이라는 경제적 기능을 넘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만큼 금융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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