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3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7.63% 늘어났다고 25일 공시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하나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5조6575억원, 순이익은 1463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65%, 30.52% 감소했다.
하나증권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의 여파가 증시로 확산되며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하나증권은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인 시장 대응으로 3분기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에도 수익 다각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실적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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