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26일부터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도 쓸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10월 26일부터 서울지역 롯데마트 11개 지점에서 꿈나무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서울시내 롯데마트 15개 지점 중 푸드코트가 입점한 곳은 ▲서울역점 ▲청량리점 ▲영등포점 ▲양평점 ▲금천점 ▲강변점 ▲서초점 ▲송파점 ▲월드타워점 ▲중계점 ▲행당점이다.
시 관계자는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서울지역 아동 1만6114명은 롯데마트 푸드코트의 다양한 메뉴를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면서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해 대면으로 인한 낙인감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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