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1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으로 제작 지원한 정지혜 감독의 장편 극영화 '정순'이 지난 23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로마 파르코 델라 뮤지카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7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로마영화제는 베니스영화제와 더불어 이탈리아의 대표 영화제로, '정순'은로마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 부문에서 유일한 한국 영화로 초청됐다. 정순은 지난 5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정순을 연출한 정지혜 감독은 양산 출신의 스물여섯살 신예 감독으로, 고향인 양산(정순의 집, 공장, 폐차장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정순은 동네 식품 공장에서 아르바이트하며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정순이 공장 동료이자 또래인 영수를 만나게 되면서 정순 자기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직장에 퍼진 후 삶이 망가졌다가, 스스로 벽을 깨고 주체성을 회복해 간다는 이야기다.
정지혜 감독은 수상 소식을 접하고 "매우 기쁘다. 앞으로 좋은 영화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경남도 내에서 촬영하는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매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021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으로 영화 정순 외에 '데시벨'(감독 황인호),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OTT 드라마 '괴이'(감독 장건재),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감독 최정인), '징크스의 연인'(감독 윤상호) 등 총 6편의 작품을 지원했다.
경상남도와 진흥원은 올해도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이다. 경남도 내에서 촬영하는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국내외 유명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경남에 유치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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