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성금 기부, 임직원 헌혈증 나눔도
기술보증기금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26일 기보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은 적십자 사업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이 가운데 '최고명예장'은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 이상 기부한 회원에게 주어진다.
기보는 지난 2010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을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보태는 등 적십자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올해 7월에는 직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 500만원과 헌혈증 200매를 기부해 취약계층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및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전달한 바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실시한 사랑나눔 활동에 대한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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