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이 '올림픽 수도' 스위스 로잔을 방문해 '국제 스포츠 도시, 서울'을 알리는 스포츠 외교를 펼쳤다.
오세훈 시장은 24일 오전 9시(현지 시각)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 올림픽하우스에서 열린 '2022 세계올림픽도시연합(WUOC·World Union of Olympic Cities) 연례회의'에 참석해 올림픽 유치 도시들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다졌다.
25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서울시장으로서는 최초로 WUOC 연례회의에 함께했다. '세계올림픽도시연합'은 스위스 로잔에 기반을 둔 비영리 단체로, 올림픽을 열었거나 개최 의지가 있는 전 세계 22개국, 43개 도시가 회원으로 있다.
오 시장은 연례회의가 열리는 올림픽하우스에서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 위원장과 면담했다. 국제 스포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서울시만의 비전과 시가 메가 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임을 적극 알렸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어 오 시장은 그레고리 주노드 세계올림픽도시연합 회장과 면담하고, 서울시가 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아시아의 중심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오 시장은 국제 스포츠의 서울 유치를 위해 IOC e스포츠 책임자, 국제수영연맹(FINA) 등 국제 스포츠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국제경기연맹(IFs) 관계자들에게 대형 스포츠 경기 개최지로서 서울의 매력을 소개하고, 세계적으로 공인된 대회 유치 의사를 적극 밝혔다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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