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지난 25일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출생 직후 유기돼 가정위탁, 아동보호 시설, 공동생활 가정 등의 법적 제도 아래 보호를 받다가 만 24세 이상이 돼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을 말한다. 이들은 복지기관 등을 떠나면 대학진학을 하거나 스스로 일자리를 알아봐야 하는 상황에 놓이지만 교통비, 의상비, 식비, 입시전형료 등 비용이 부담스러워 면접을 포기하거나 대학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봉철 ABL생명 커뮤니케이션부장은 "이번에 보육시설 자립준비청년의 대학진학 또는 취업준비를 위한 지원금을 후원해 균형 있는 사회발전과 미래 인적자원 성장에 도 움이 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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